또 다른 세상의 주인공

잡다한 이야기 2010. 6. 24. 20:48

하늘이 푸르다.. 멋진 하늘 시간이 4시 반이다 벌써 어두워지려고 한다..
한국에선 8시 넘어서의 풍경인데 여긴 일찍 해가진다. 해가 일찍 떠서 그런가?

수직으로 바라본 하늘이다. 뭔가 보일것 같아 한참을 보다 카메라를 들이댓다. 아이고 목이야..

 
달 모양이 원형의 보름달에 가까워지니 오전에  바로 앞까지 밀려왔던 바닷물이 저 멀리까지 빠져나갔다.

일과를 끝내고 두리번 거리다가 귀여운 녀석을 발견했다.!!!

카메라를 들이댓더니 경계하는 듯한 모습, 그리고 줄행랑...., 녀석! 얼마나 빠른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세다!!

잘생겼군~!!



카메라를 들이데니 귀찮은 듯한 표정~!!

녀석때문에 잠깐 즐거웠다... 하지만 이녀석은 피곤했겠지^^

필리핀 화폐(페소) 돈세탁 알콜소독

잡다한 이야기 2010. 6. 24. 20:29

일주일 전부터 계속 오전 오후 모두 체력향상을 이유로 수영을 한다. 수영을 전혀 하지못했던 내가 이제는 잠영에 접영까지 한다.. 참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ㅋㅋ
오늘은 오전 8시 반에 일어나 10시까지 수영을 했다.. 끝나고 아침밥으로 토스트 하나먹고 장비챙겨 여기서 40분거리에 Marigindon Cave 포인트로 다이빙을 다녀왔다 이 동굴은 수심 40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동굴길이는 약 50m정도된다하는데 입구가 작아 10m 지검까지만 들어가고 더 들어가지 않았다. 돌아오는길 버디가 공기가 모자라 감압하는 동안 같이 나눠먹고 올라왔다. 다이빙시간 40분 지난번보다 공기소모량이 많아졌다 200bar가지고 들어갔는데 50bar 남았으니.. 호흡을 좀더 천천히 깊게 하는연습이 필요하다.. 다시 40분을 이동해 숙소로 돌아와 헬퍼가 만들어준 계란된장국에 점심을 먹고 다시 두번째 다이빙을 했다. 수심 14m까지 들어가 킥연습을 했고 짝호흡을 하며 약 50m 거리를 마스크를 벗고 유영을하여 왔다. 짝호흡을 할때 입안으로 들어오는 바닷물이 얼마나 짜던지 한국 바다 보다 더 짠것 같다.
 오늘 일과는 이것으로 끝!

점심을 먹고 잠깐 쉬는시간에 지갑에 있던 돈을 꺼내 소독을 했다. 세상에서 돈이 가장 지저분하다 들었지만, 돈 소독 까지 할줄이야..ㅠㅜ 소독을 하고 사진 몇 장을 찍어 올린다.

지갑에 남아있는 돈.. 10000페소가 더 있는데 버디가 빌려달라 해서 빌려주고 이거남았네.. 

세부 올때 공항에서 교환한 100불짜리 지폐 외국을 나갈땐 항상 달러를 준비하세요 

50페소 정면 더 작은 단위의 동전도 있는데 동전을 안찍었네요.. 동전은 다음에^^

100페소부터 복사방지 홀로그램 줄이 들어가 있네요..

500페소 한국 돈과는 다르게 색상이 화려합니다. 

지폐에 들어가는 인물이 다양하지요? 여긴 3명이나 들어가 있네, 필리핀에서 가장 큰 단위입니다.

소독을 하고나니 좀 깨끗해 보이지 않나요?^^ 같아보이나?



한국돈을 빼면 섭섭할 것 같아서 ㅋㅋ


이상
 
다음에 동전도 모아서 올려야지..

세부 Save Mall 슈퍼에 다녀오던 길

잡다한 이야기 2010. 6. 22. 22:54
오전 8시 창밖의 풍경  










어둠속에서 무엇인가 기어다니기에 무엇인가 봤더니 집을 등에지고 기어다니는 게였네요^^



처음엔 거북이인 줄 알았습니다.^^

비누 - 일반 비누향이 납니다 ㅠㅜ

70% 에탄올 - 알콜입니다. 필리핀 돈이 무척이나 지저분하다 하길래 소독용으로 구입
필리핀 동전이나 종이 돈이 얼마나 지저분한지 지폐에 있던 세균 때문에 병에 결려 죽은 사람도 있다합니다!
무서운 얘기죠..
지갑을 소독을 해야하는데 가죽이라 알콜 때문에 손상될까봐 걱정이네요. 비싼것은 아니지만 아내에게 선물 받은 거라 소중한 것이거든요...., 잘 닦아야겠어요.. 지갑이랑 돈 닦을때 사진 첨부할게요^^

다이빙 후 한번에 씻어낼 수 있는 샴푸와 바디워시 기능을 하는 제품, 이런 제품이 많이 팔리더라구요.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샤워를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면 좋으니 이러한 제품이 인기인가 봅니다. 



어떤 맛일까 구입했는데 그냥 사과 주스입니다.^^ 
여긴 사진이 없는데 오렌지 주스를 구입했는데 오렌지 알갱이가 그대로 들어있더라구요!
한국에선 건더기?가 없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당도도 매우 좋았습니다.
오렌지를 그대로 갈아 넣어서 그런지 주스를 마신다는 기분보다는 직접 오렌지를 까서 먹은 기분이였습니다.^^

여기선 봉지값을 받지 않는군요.^^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전화기 - 전화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입니다.
본체 뒤 배터리 커버를 열면 USIM카드를 넣는 곳이 있구요.
일정금액을 미리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선불폰이지요.
선불폰은 금액에 따라 서너가지가 있고요 사용기간은 3개월입니다.
만약 500페소 짜리를 카드를 구입하면 카드 뒷부분에 은박부분을 긁어 나오는 번호를 전화기에 입력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전화비용은 비싼편입니다. 1분정도 통화하면 한국돈으로 약 2500원정도 소모됩니다.
얼마나 사용했는지 문자(무료)를 보내면 얼마나 사용했고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남아있는 문자가 날아옵니다. 
일반 국제전화보다 비싸지요.. 그래도 항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받을 때는 비용은 없구요.
금액이 남아있어도 3개월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으므로 기간동에 꼭 사용을 해야합니다.

스쿠버 장비 구입 - 스쿠버프로

SCUBA 이야기 2010. 6. 22. 22:05
한국에 있을때 구입하려했는데 일정이 되지 않아 세부에서 구입했는데 한국에 비해 가격이 절반 가격이네요.
한국은 왜 가격이 비싼지....,


스쿠버 프로 - MK25



나이트록스 가능한 제품 - 현재 미국이나 호주 등 나이트록스를 사용하므로 티타늄은 권장하지 않아요.
티타늄을 사용하는 레귤레이터라면 미국이나 호주등지에서 다이빙을 못할 수 도있습니다.
일반공기탱크를 사용하는 곳이 아주 적습니다.



A700도 좋지만 검증이 더 많이된 S600선택

Air2로 하려했지만 고장율이 많아 R295선택

2 콘솔

65불 짜리 티타늄 라이트 - 한국에선 18만원 ㅠㅜ

나침반 69불


다른장비도 있는데 그건 담에 올리겠습니다.

힐룽투안 호핑 다이빙

SCUBA 이야기 2010. 6. 22. 19:19

눈부신 햇빛이 눈을 뜨지 못하게 하는 하루, 힐룽투안 딥다이빙을 다녀왔습니다.
세부 막탄 섬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30~40분정도 가면 날루수안,힐룽투안 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섬 주변으로 약 5미터 수심에 산호와 수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고 좀더 나가면 떨어지는 절벽으로 수심이 깊은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있어 다이빙시 장갑을 끼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해양생물을 잡아가기 때문이라는 군요. 장갑을 끼고 들어가면 다이빙 후 바로 벌금 딱지를 끊어 준다고 합니다.

벌금을 물지않으려면 수면에서 그냥 입수하고 입수후에 장갑을 착용, 다이빙 후 수면에서는 장갑을 벗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네요.^^ 38미터 까지 들어갔는데 하우징이 없는 관계로 수중사진은 올리지 못했습니다.ㅠㅜ

아침 7시 일어나  리죠트 앞바다 해가 일찍뜨기때문에 7시라도 햇볕이 강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막탄섬 일대 그뒤 흐릿하게 보이는 섬이 세부 날씨도 하늘이 쾌청해서 100km이상 떨어진 곳도 보이네요

힐룽투안섬에 있는 하얀집

해변 관리원? 장갑을 끼면 무조건 벌금딱지 그자리에서 발부 

타고온 배 처음에 너무 작은 배를 가져와 큰것으로 바꿔오는바람에 1시간 낭비했네요

오전 다이빙 후 점심먹으러 힐룽투안 섬으로 상육 

여기가 식당입니다. 그런데 섬 아래 부분이 파도로 인해 깍겨 마치 섬이 물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

서울의 가을 하늘 만큼이나 푸른 하늘

점심먹기전에 저 멀리 태극기가 휘날리는 것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호핑투어를 온 다른 한국인들 여긴 정말 모양은 외국인데 한국사람이 정말 많아요











내가 먹던 테이블에 음식이 덜나와 몇몇 다른 음식이 나왔고 그중에 삶은 달걀을 먹고 이날 새벽에 설사에 구토에 죽다 살아났습니다. 다음날과 그이틑날까지 설사와 구토, 열이 39도까지 올라 현지 의사 부르고 약먹고 넘 힘들었습니다. 삶은 달걀 정말 조심해야해요. 이런 더운 나라에선 계란 먹는 것은 생각을 좀 해봐야 해요ㅠㅜ

점심먹고 건물 뒷편으로 마을이 하나 있는데 이곳 마을 사람들입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과자같은 것을 판매하는 아주머니와 천진난만한 아이들

이곳 마을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

N.F.E. READING CENTER - 이곳이 뭘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 돼지우리였네요..^^ 

힐룽투안 섬안에 있는 학교입니다. 초등학교 같습니다. 4반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1반에 50~60명정도 되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골목을 지나다보니 선반위에 화분들이 있네요 어떤 식물들인지....,

문사이로 보이는 집안 내부 모습입니다. TV, 라디오, 환풍기, 액자 등등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앉아 있는 개 한마리

마을을 빠져나오던 중 아이를 안고있는 마을주민, 뒷편으로 가려 보이지 않는데 또 다른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었습니다.

울타리안에 있던 나무, 나무가지 위에 코코넛화분이 걸려 있어서 그냥

돌위에 무엇인가 적혀 있어서

사진을 좀 잘찍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보이는데로 ^^



세부의 아침

CEBU 이야기 2010. 6. 20. 23:00

세벽에 숙제끝내고 해뜰때쯤돼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긴은 대충 5시좀 넘은 시간 같은데요. 여기에 몇일 있으니 날짜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

저 멀리서 태양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CEBU 도착 후 1일차 적응기

CEBU 이야기 2010. 6. 18. 17:24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제때 올리지 못하는 자료가 많이 있네요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조금있다가 저녁먹고 들어와서 보충해야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또 한장의 바다풍경을 올립니다.

필리핀 달력 - 자세히 보면 물이 들어오고 빠지는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오후에 세부 시내로 이동중 앞에 보이는 차량이 필리핀에서 가장많이 보이는 교통수단입니다.
단거리만 이동하며 이름은 다음에 알아서 다시올리겠습니다.^^

세부에서 가장크다는 아얄라 백화점 안에 위치한 사탕가게.

감자칩 가게

과일주스 가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햄버거

처음엔 무엇인가 했습니다. 인형에 솜을 넣어주는 가게 입니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곳이죠^^

앞쪽입니다. 여러 인형이 있습니다. 구입을 하면 여기에 솜을 넣어주나봅니다.

한 식당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필리핀 음식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캐밥 비슷한데 속은 양배추와 비슷한데 양배추는 아니였습니다.
맛은 땅콩과 흑설탕이 뿌려져있어 달콤하면서 고소했습니다. 소스도 약간 달콤안 맛이났습니다.

이것은 작은 게를 튀긴건데 한국에선 게장을 해서 먹는데 여기선 바싹튀겨 나오네요.
그냥 먹으면 아무맛도 나지 않습니다. 시큼안 소스가 같이 나왔는데 이것을 약간 더해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 했습니다.
 먹을때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게다리가 뾰족해 찔리지않게 잘 먹어야 합니다.^^

소고기에 국물이 있는것 들어있는것인데 곰탕과도 맛이 비슷합니다. 각종 야채와 느끼하진않고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옥수수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약간 달짝지근한 맛도^^

한번에 봐도 짐작이 가죠^^ 오징어링 ㅋㅋ 소스가 매콤한 줄알고 찍어 먹었는데 역시나 달콤한 케챱맛

닭 튀김인데 허브잎에 싸서 바싹 튀긴 맛이 맥주 안주로 아주 좋을것 같네요. 소스역시 달콤

새우 요리 고추가 청양고추보다 매웠어요

커피숍에서 게시물 확인중.. 넘느려 그냥 닫아 버렸어요 ㅠㅜ

필리핀 CEBU로 출국하기전에 인천공항

CEBU 이야기 2010. 6. 16.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