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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적응기에 해당되는 글 18건
- 2013.03.03 로큰롤의 개막 시대
- 2012.10.28 오늘의 팝
- 2010.08.13 Nalusuan Island Fun Diving - 날루수안
- 2010.08.01 SCUBAPRO NOVA 230 렌턴 구입
- 2010.07.13 보홀 새로운 다이빙 포인트 - 타이탄
- 2010.07.09 피터강사 생일 - 세부시내에서 저녁식사
- 2010.07.09 임페리얼 호텔에서 월드컵 8강을 응원하던 날
- 2010.06.27 필리핀 세부 막탄 마리나몰 앞 거리 풍경
- 2010.06.25 세부의 오후 5시30분의 하늘 - 달이 떳다
- 2010.06.25 홍콩 친구들
글
로큰롤의 개막 시대
1955년 로큰롤 음악은 선을 보이자마자 미국을 통해 전세계 젊은이들을 사로잡으며 세계의 대중 음악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50년대 이전까지는 재즈, 포크, 컨트리, 뮤지컬에서 나온 미국 스탠더드 팝 넘버 등이 포퓰러 뮤직으로써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강한 비트의 로큰롤 음악이 나오자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평화의 50년대를 맞이한 시기의 젊은이들에게는 매우 신선한 음악으로 어필되었습니다. 로큰롤 음악은 원래 흑인들의 리듬 앤 블루스(R&B)가 백인들의 컨트리 창법으로 불려지면서 생겨난 것입니다.
1940년대 전기기타의 개발과 전기 증폭기(앰프)의 발달로 대형 공연장에서 많은 관중을 모아 놓고 공연하는 데는 조용하고 차분한 노래들보도는 온몸이 들썩거려지는 비트적인 신나는 리듬의 노래들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뒤따랐습니다. 이런 요구에 따라 일부 흑인가수들이 자신들이 부르는 불루스(Blues) 음악에 강한 리듬을 가미시켜서 '리듬 앤 블루스'를 탄생시켰던 것입니다.
루이 조던, 페츠 도미노 등에 의해 개발된 리듬 앤 블루스는 40년대 후반부터 백인들에게도 사랑받기 시작, 50년대 초반은 빌 헬리 같은 컨트리 가수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부르면서 드디어 로큰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955년 영화 < 폭력교실 >에 주제가였던 빌헬리의 < Rock Around The Clock >이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노리는 가장 표준적인 로큰롤 노래로 평가받았고, 덕분에 빌 헬리는 로큰롤의 대스타가 되었습니다. 이노래가 세계를 주름잡은 1955년을 '로큰롤 원년'으로 간주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듬해인 1956년 '로큰롤의 황제'로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첫번째 히트곡 < Heartbreak Hotel >을 들고 나오면서 로큰롤의 유행에 박차가 가해졌습니다. 그리고 흑인 리듬 앤 블루스 싱어 출신의 척배리, 리틀 리처드, 컨트리풍의 초기 로큰롤 형태인 로커빌리, 가수 제리 리 루이스, 칼 퍼킨스 등이 등장하면서 50년대는 완전히 로큰롤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50년대의 팝 음악 세계가 오로지 로큰롤만 존재했던 것은 아닙니다. 쿠바 출신의 페레즈 프라도가 들고 나온 맘보( Mambo )의 유행은 쉽사리 빼놓을 수 없는 50년대의 현상이였습니다. 당시 맘보 리듬의 음악과 춤의 휴행은 한마디로 태풍의 눈이었습니다. 지금에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로큰롤의 위세가 회오리쳤어도 50년대에는 여전히 재즈, 스탠더드 팝, 컨트리 등의 인기는 꾸준했습니다. 특히 밀스 브라더스, 플래티스, 맥과이어 시스터스, 에임스 브라더스, 에밀리 브라더스 등 하모니 그룹들의 인기는 대단했었습니다.
팻분, 폴앵카 등이 십대들의 우상이 되어 그 인기도 대단했지만 피아니스트 로저 윌리엄스의 < 고엽 >과 연주악단 챔프스의 < 데킬라 > , 그리고 넬슨 리들 악단의 < 리스본 안티과 > 같은 연주곡도 50년대의 주옥같은 음악으로 남겨졌습니다.
빌보드에 오른 50년대 Pop Best 10
1위 : Don't Be Cruel - Elvis Presley
2위 :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 Perez Prado
3위 : Sincerely - The McGuire Sisters
4위 : Singing The Blues - Guy Mitchell
5위 : Mack The Knife - Bobby Darin
6위 : All Shook Up - Elvis Presley
7위 : Rock Around the Clock - Bill Haley
8위 : The Wayward Wind - Gogi Grant
9위 : Sixteen Tons - Tennesse Ernie Ford
10위 : Heartbreak Hotel - Elvis Pr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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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팝
세계의 각 나라는 저마다 음악이 있습니다. 한국의 가요나 미국의 로큰롤, 프랑스의 샹송, 이탈리아의 칸초네, 자메이카의 레게, 일본에는 엔카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대중 음악들이 오늘날 미국에서 나온 록 음악의 영향 아래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로큰롤로부터 시작해서 인기를 끄는 대중 음악을 통칭하여 '포퓰러 뮤직(Popular Music)'이라고 하는데 흔히 팝 뮤직으로 부릅니다.
세계 대중 음악의 핵인 미국의 팝 뮤직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되어 발전해 왔습니다. 흑인들의 블루스와 재즈, 백인들의 포크와 컨트리, 그리고 도시인의 기호 음악으로 불리는 스탠더드풍의 팝송이 그 세가지 입니다.
이 세가지 음악 부류는 모두 역사적으로 볼때 19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체계를 잡기시작했고, 정작 대중 음악으로써 일반화된 것은 20세기 초반이 넘어서면서 였습니다.
흑인들의 한서린 외침으로 시작된 블루스(Blues)는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지난날 군항으로써 선술집과 빈민가가 즐비했던 남부 뉴올리언스에서는 재즈가 싹을퇴우는가 하면, 중남부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는 1920년대 이후 전원 지대 백인들에게 사랑받던 민요적인대중 음악인 컨트리 뮤직(Contury Music)이 크게 발전했습니다.
동부의 대도시 뉴욕에서는 그리니치 빌리지를 거점으로 포크 뮤직(Folk Music)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뉴욕의 맨해턴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는 뮤지컬이 발전했고 여기에 백인 취향의 빅 밴드 재즈가 크게 일어 표준적인 대중 음악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1950년대 로큰롤(Rock'n Roll)이 태동하기 전까지는 주로 위의 세가지 부류 음악들이 포퓰러 뮤직으로써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40년대부터 흑인들의 리듬 앤 블루스(Rhythm & Blues)가 젊은층들에게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쾌적한 리듬, 감성적인 비트가 섞인 리듬앤 블루스는 50년대 들어서면서 로큰롤로 변신,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새로운 팝 뮤직으로 등장했습니다.
로큰롤 음악의 영향력은 가히 핵폭탄에 비할만큼 전세계적으로 팝 뮤직에 강한 영향을 구사하여 칸초네, 샹송 등은 물론 모든 나라의 대중 음악에 침투됐습니다.
6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기 기타의 발달과 스테레오 음향녹음 기술의 발전, 그리고 비틀즈의 등장으로 로큰롤 음악은 더욱 개성있게 변화해서 70년대에는 록 뮤직(Rock Music)시대의 막을 열었습니다.
특히 60년대 미국 현대 민요와 히피 붐, 그리고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출현은 70년대 하드록, 또는 헤비메탈록의 문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었고, 이때부터 록 음악은 개성이 짙어지며 펑크록, 컨트리, 록, 글램록등 다양한 분위기의 록 뮤직이 탄생되었습니다. 그래서 팝의 역사에서는 70년대를 '찢어진 록 음악시대(Splittered Age)'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 팝 음악계는 댄스 뮤직시대로 변화하여 브레이크 댄스, 테크노댄스, 하우스 뮤직에 랩(Rap)까지 나와서 폭발전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자기기의 발달과 녹음 기술의 발전, 뮤직비디오의 유행으로 팝 음악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댄스 리듬과 기계를 통한 사운드의 창조가 너무 비인간적이란 비판과 함께 맞은 90년대에는 복고적이고 자연적인 순수 음악을 추구하는 분위기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서 기계적인 사운드보다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그리고 개성보다는 고전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대중들의 취향과 뮤지션들의 생각이 상호 상승 작용을 하면서 순수 음향만을 이용해서 노래하는 취향의 음악들이 크게 환영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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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usuan Island Fun Diving - 날루수안
역시 볼것들이 많다. 애메랄드 빛깔의 바다를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산호 군락은 정말 넓은 지역으로 분포되어있고 해양생물 또한 다양했다.!!
크기도 엄청 컸으며... 일명 다금바리 이녀석도 1미터가 넘는다...
아쉬운점은 디카를 챙기지 못해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ㅠㅜ
내일 갈때는 꼭 수중카메라를 챙겨가야겠다..^^
말로하는 것보다 직접 찍어오는 올려야 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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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PRO NOVA 230 렌턴 구입
주문한지 한달반 동안 기다려서 온 렌턴!!! 수트, 부츠~ 역시 필리핀~!!! 다음주에 꼭 다음주에 꼭 몇번을 미루고 미루고 해서 온것, 참...ㅠㅜ
그런데 신형으로 주문한 수트가 2008년에 나온 구형수트가 와버렸다.... 주문한건 2010년 신형 수트 가격도 더 비싼건데 이런... 신형으로 바꾸려면 얼마나 걸리냐? 물어보니 직원도 모르겠다 한다.. 어째뜬 스쿠버프로 수트 아니냐 그냥 구매해라하고 얘기하네.. 그리고 하는말이 반품할거면 반품하라고 한다. 완전히 배째라..하내..ㅠㅜ 너무 황당했다..
이런X 짜증이 팍 밀려왔다.... 말도 안돼는 논리에 내가 졌다..ㅜㅡ 어쩔수없지..뭐... 한국 같았으면 이런일이 버러질 일이 없을뿐더러 벌어졌다간 가게문 닫아야하는 상황인데 여기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가야하니...
소비자가 완전 봉이자 약자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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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새로운 다이빙 포인트 - 타이탄
보홀로 출발전 배를 기다리는 중에 앞바다
필리핀 현지인 필리피노가 된 내모습 - 아직도 접혀있는 뱃살 ..ㅠㅜ
모두들 보트에 옮겨 타고 새로운 포인트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지 마스터와 같이 동행할 현지 마스터 제자 몇명이 합류 했습니다. 통통배를 타고 왔는데 전용선 뒤쪽에 끊으로 연결해서 필리피노 한명이 키를 잡고 오는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물 많이 먹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한국인은 저를 포함해서 Richard Lee, Rio 3명이였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외국인 중 한국인이 처음으로 개척하는 포인트라면서 축하한다고 해주더군요^^ 기분좋았습니다.
동굴입구에 표식나 태극기라도 놔두고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입수 중 입니다.
이 포인트는 바다 한가운데에 수심 30m 지점에 지름이 약 25m정도 되는 동굴입구가 있으며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약 10~15미터정도까지 내려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과 또 다른 동굴입구가 있는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번 다이빙은 딥다이빙이였으며 레크레이션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제가 입수한 최고 수심이였으며 45미터가 체크되었습니다. 수온은 29도 였으며 다이빙 시간은 46분 감압 7분 총 53분입니다. 입수전 공기량은 200bar 감압 후 남은 공기량은 60bar가 남아 총 140바를 사용하였습니다. Rio는 공기가 모자라 현지 스탭과 상승하여 감압하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산호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곳있다고 하여 두번재 포인트로 이동하였으나 도착 후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두번째 다이빙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포인트를 찾는 시간과 이동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다시 리죠트로 이동하려면 3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올때는 낮이고 밀물때여서 수심이 어느정도 나와 보트가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었지만 저녁에는 물이 빠지고 어둡기 때문에 빠른속도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길을 따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두번째 다이빙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찌됐든 두번재 포인트로 이동했는데 바다 한가운데에 모래섬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산호군락이 있다하였지만 통통배로 모래섬으로 이동해 모래섬 관광?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시 보홀로 돌아오는길에 보트에 기름이 떨어져 보홀시장의 도움으로 근처 섬에서 다시 기름을 조달해 보홀섬까지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약 저녁 8시쯤 배도 고프고 힘들었는데 보홀시장이 배에 기름을 채울때까지 자기 집에가서 저녁을 먹자고 해서 Richard, Rio와 함께 보홍시장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다이빙하던 중에 필리피노들은 수면에서 소라와 전복 각종 해산물을 건져올린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저녁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또 기름에 바싹튀긴 필리핀식 돼지고기도 있었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간장에 식초와 이름모를 양념을 섞어 도특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찍어먹었는데 고픈상태여서 그런지 모든것이 맛있고 밥을 4그릇이나 걸신들린것처럼 먹었습니다. ㅋㅋ 그렇게 먹고나니 좀 살것 같았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자기가 경험했던 다이빙 이야기, 포인트 이야기등을 했는데 영어로 얘기하는 바람에 알아듣지 못해 답답했습니다.ㅠㅜ 대충은 알아들었는데 역시나 짧은 영어로 해석을 하려니 ㅋㅋㅋ
맛있는 저녁을 얻어 먹고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를 하고는 경찰청장 차를 얻어타고 배가 있는 곳까지 귀빈 대우를 받으며 왔습니다.
보홀에서 출발한 시간이 10시쯤 이였습니다. 리죠트에 도착한 시간이 1시 5분 정말 긴시간이였습니다.
CNC대표님 덕분에 새로운 포인트도 가보고 인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음번엔 지난번에 못가본 코랄 포인트에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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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강사 생일 - 세부시내에서 저녁식사
오전 오후 다이빙이 끝나고 보스가 피터강사 생일이라고 케익을 사왔다.
진효가 피터강사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진효는 여기서 교육을 받고 세부를 떠나 다른섬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어디 가서든 건강히 잘지내고 한국에서 꼭 보자꾸나^^ 건강히 잘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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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호텔에서 월드컵 8강을 응원하던 날
세부에는 축구경기가 나오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보려해도 중계권 때문에 해외에선 볼수없단다.. FIFA 완전 짜증!
맥주도 먹을 겸해서 진이 친구들과 모여 축구 경기를 보러 막탄에 위치한 임페리얼 호텔로 향했다.
택시를 타기위해 리죠트에서 나와 조금 걸었다. 걷다가 임페리얼가지 걸어갔다. 애고 더워라..
어두워진 하늘을 보니 달이 보였는데 약간의 월식이 진행중이였다. 다이빙을 끝내고 약간 어두워졌을때 달이 보였는데
이때 보름달이 되어야하는데 이날보니 초승달이였다!! 리죠트에서 만원경을 꺼내 다시보니 지구 그림자에 달이 절반정도 가려진 부분월식 있었다. 한국에서 봤으면 어떻게 보였을까? 가까이 본건 처음이라 나오는 길에 사진을 찍었다.
지난달에 호주로 떠난 진이 표정이 너무 웃긴다 ㅋㅋ 진이야 사진 너무 늦게 올려서 미안하다. 호주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너 떠난지 2주가 되어가는데 너의 빈자리가 무척 크단다. 리오가 많이 보고싶어한다. 나 또한 너무 보고싶구나, 건강히 잘지내고 안정되면 꼭 연락주렴...., 이후에 찍은 사진은 계속 올릴거야 시간되면 댓글 달아줘
전반전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작은 축제를 만들었다. 경기 순간순간 짜릿하고 안타까운 순간들,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선수들과 90분동안 한마음이 되어 같이 뛰었다. 아쉽게도 8강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다음 월드컵엔 꼭 결승, 우승을 기대해 본다.
인식표를 끝날때 버리고 와야되는데 리죠트에 와보니 그대로 차고 있었네.. 기념으로 지금 까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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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막탄 마리나몰 앞 거리 풍경
탐불리 리죠트 안쪽 입구에 주차 되어있는 피터강사님 차. 기아 코란도 예전 버전이다.
피터 강사님 차를 얻어 타고 막탄 마리나몰 앞까지 왔다. 마리나몰 건너편에서 본 풍경
요금은 1인에 7페소 정도 한다. 단거리를 이동하며, 구간이 정해져 있어서 특정목적지까지 가려면 갈아타거나
사진에는 없지만 트라이씨클(오토바이를 개조해서 운송수단으로 사용한다.) 또는 택시를 이용해야한다.
편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려면 택시를 타는 것이 좋으나 관광객을 상대로 장난을 치는 택시운전사가 많으니 미터기를 닫아버리거나 바가지요금을 달라고하는 경우가 많으니 목적지까지 요금 정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미터기를 닫아버리면 요금이 막올라간다. 궁금하면 테스트를 해보시길^^
아래 부분에 귀여운 니모 인형과 스펀지 밥도 보인다. 물가는 한국보다 많이 싼편이다. 하지만 공산품은 여기 물가로 따지만 많이 비싸다.
그중에 건어물, 한국에서 보던것도 있었고, 보지못한 특이한 것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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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의 오후 5시30분의 하늘 - 달이 떳다
진한 애메랄드빛의 하늘에 달이떳다.
하늘에서 마치 샤워기를 틀어 놓은 듯한 비가 약30분정도 내리고 나니 구름 사이로 밝은 달이 떠올랐다.
하늘색이 참 멋지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없어졌다. 모든 것이 진한 애메랄드 빛으로 물들었다.
한국에서는 절대 보지못할 풍경이다.
똑딱이로 찍어본다. 원래 색감이 나올까? 의심반 기대반 그나마 엇비슷하게 나왔다.
실제로보면 이보다 더 진하고 밝은 애메랄드 빛으로 보인다. 참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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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친구들
아쉽게도 사진을찍지 못했다. 마스터과정 스킬연습이 끝나고 사워장에서 사워를 하고 있는데 홍콩친구들이 오픈워터를 끝으로 이곳을 떠났다. 메일주소와 이름이라도 알아놓을것을 아쉽기만하다. 모자란 영어로 내가 말을했을때 어떻게 모두 알아 듣는지.. 영어가 문제다 영어 공부를 겸해서 해야하는데 책만 봐도 눈이 감기니....,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
여기에서 생활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세계의 친구들이 오면 대화라도 통성명이라도 해야하니 꼭 필요하다.
어찌보면 여기서 만나는 다른세계의 친구들 잠깐 와서 교육받고 가는거지만 이곳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인연이있기때문에 만나는것이 아닌가..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다음부턴 통성명을 꼭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