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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3 보홀 새로운 다이빙 포인트 - 타이탄
- 2010.06.22 힐룽투안 호핑 다이빙
글
보홀 새로운 다이빙 포인트 - 타이탄
SCUBA 이야기
2010. 7. 13. 04:17
새로 구매한 다이빙 전용선을 타고 보홀로 이동해 새로운 포인트를 찾기 위해 나서는 길이다.
보홀로 출발전 배를 기다리는 중에 앞바다
전용선이 도착했다. 지난번에 얼핏봤지만 이번에 다시 보니 역시 멋진 배다!!
머큐리 엔진 - 엔진 1기당 200마력을 지닌 출력 좋은 엔진 총 400마력
배 안쪽의 모습 - 총 23개의 탱크 자리가 있다. 장비를 싩고 총 26명이 탑승가능하다.
내부 조종실 - 라디오, GPS등등
저 멀리 보이는 막탄 탐블리 리죠트
달리는 배 위에서 매달려서 찍었다.. ㅠㅜ
보고만 있어도 멋있다.
굉음을 내며 엄청난 속도로 보트를 끌어주는 머큐리 엔진 2기
필리핀 PUMP보다 더 가슴을 울려주는 출력 좋은 스피커 시스템 ㅋㅋㅋ
부드러운 빛을 발산하는 무드등
급한 볼일을 볼 수 있는 화장실
소금에 절인 몸을 조금이나마 중화 시킬 수 있는 샤워시설 ㅋㅋ
적당한 밝기의 화장실 실내등 ㅋㅋ
CNC 디스커버리 아카데미 대표 Richard - 기럭지자 남 달르다. ㅋㅋㅋ
Rio와 Richard
나와 Rrichard
필리핀 현지인 필리피노가 된 내모습 - 아직도 접혀있는 뱃살 ..ㅠㅜ
Rio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모습 ㅋㅋㅋ
보홀로 이동중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또 사진찍기 놀이. ㅋㅋ CNC아카데미 대표 Richard 와 Rio
남자 셋이서 참 재미있게 놀았던건 유치원때 빼고 처음이다 ㅋㅋㅋ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Rio
잘 가던 보트가 갑자기 엔진하나가 멈춰섰다 - 뭔일이래??
연료 펌프질을 손으로 열심히 눌러데고 있는 라울 필리피노
포인트로 이동중에 정말 지루해서 이것저것 막찍버렸다.. ㅋㅋ
실제로 봤으면 더욱 멋있을 하늘 - 개인적으로 이런 풍경의 하늘을 좋아한다.
달리는 보트 위에서 흔들리는 팔을 최대한 움켜잡고 찍은 것입니다. 여러장 찍었는데 그중에 수평이 맞은것
푸른하늘에 흰구름에 배경이 너무 멋졌다 한컷찍음
보홀로 이동중에 또 샐카질 - 현대 모비스 사이드 밀러
Rio의 포즈 역시 잘생긴 사람은 사진빨도 잘받아 ㅋㅋㅋ
너무 떳다 ㅋㅋ
섬 전체가 별장이다 - 바로 아래 있는 사진의 섬과는 비교되는 풍경
배에 기름을 넣기 위해 도착한 섬
마을 주민들이 나와 신기한듯 처다보는 눈길이 꼭 아마존의 눈물에서 보던 밀림의 원주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트에 들어갈 휘발유 - 이거 8통을 넣었다..
배에 기름을 넣는 중 - 넣는거 반 버리는거 반 ㅠㅜ
Richard의 장난기가 발동 - 아이폰에서 무엇인가를 보여주려 하고있다
Richard의 아이폰 총소리에 신기해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바로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
기름을 넣고 목적지로 이동중
탐불리 리죠트 보홀 리죠트 현재 공사중입니다.
도착중에 찍은 현재 공사중인 리죠트
보홀 새로운 포인트를 찾으러 같이 갈 현지 필리피노들이 바로 앞섬에서 기다리고 있다.
오랜지색 티셔츠 현지 다이브마스터 , 흰색티셔츠 보홀시장 경호원?, 초록색 보홀 시장, 청색목도리 CNC대표
공사가 끝나면 CNC 제 2리죠트가 될 곳 -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CNC대표 Richard, 보홀시장
내부 모습
좌우로 객실이 준비중
정면에서 본 CNC 제2 리죠트
저멀리 Rio가 보입니다. 빨간 수영복 바지
카페가 들어올 곳
모두들 보트에 옮겨 타고 새로운 포인트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지 마스터와 같이 동행할 현지 마스터 제자 몇명이 합류 했습니다. 통통배를 타고 왔는데 전용선 뒤쪽에 끊으로 연결해서 필리피노 한명이 키를 잡고 오는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물 많이 먹는 것 같았습니다.^^
한시간을 해매이다가 드디어 포인트를 찾아 입수, 보홀에서 한국인이 처음으로 들어가보는 포인트 'Titan' 입니다.
이날 한국인은 저를 포함해서 Richard Lee, Rio 3명이였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외국인 중 한국인이 처음으로 개척하는 포인트라면서 축하한다고 해주더군요^^ 기분좋았습니다.
동굴입구에 표식나 태극기라도 놔두고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촬영 CNC대표 Richard Lee
입수 중 입니다.
이 포인트는 바다 한가운데에 수심 30m 지점에 지름이 약 25m정도 되는 동굴입구가 있으며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약 10~15미터정도까지 내려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과 또 다른 동굴입구가 있는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heli
heli - 수면에서 입수 중
현지 마스터가 인솔하에 다이빙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심 40m 지점 하강중
수중에서도 사진 잘나오는 Rio
또 다른 동굴입구
heli - 렌턴이 준비되지 않아 동굴입구 5m 까지만 들어갔다가 빛이 들어오지 않아 동굴입구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절별을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heli - 인증샷
다시 절멱을 따라 남쪽으로 40m~45m 수심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이동하였습니다.
현지 마스터
heli
heli
heli
이번 다이빙은 딥다이빙이였으며 레크레이션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제가 입수한 최고 수심이였으며 45미터가 체크되었습니다. 수온은 29도 였으며 다이빙 시간은 46분 감압 7분 총 53분입니다. 입수전 공기량은 200bar 감압 후 남은 공기량은 60bar가 남아 총 140바를 사용하였습니다. Rio는 공기가 모자라 현지 스탭과 상승하여 감압하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산호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곳있다고 하여 두번재 포인트로 이동하였으나 도착 후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두번째 다이빙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포인트를 찾는 시간과 이동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다시 리죠트로 이동하려면 3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올때는 낮이고 밀물때여서 수심이 어느정도 나와 보트가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었지만 저녁에는 물이 빠지고 어둡기 때문에 빠른속도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길을 따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두번째 다이빙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찌됐든 두번재 포인트로 이동했는데 바다 한가운데에 모래섬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산호군락이 있다하였지만 통통배로 모래섬으로 이동해 모래섬 관광?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시 보홀로 돌아오는길에 보트에 기름이 떨어져 보홀시장의 도움으로 근처 섬에서 다시 기름을 조달해 보홀섬까지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약 저녁 8시쯤 배도 고프고 힘들었는데 보홀시장이 배에 기름을 채울때까지 자기 집에가서 저녁을 먹자고 해서 Richard, Rio와 함께 보홍시장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다이빙하던 중에 필리피노들은 수면에서 소라와 전복 각종 해산물을 건져올린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저녁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또 기름에 바싹튀긴 필리핀식 돼지고기도 있었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간장에 식초와 이름모를 양념을 섞어 도특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찍어먹었는데 고픈상태여서 그런지 모든것이 맛있고 밥을 4그릇이나 걸신들린것처럼 먹었습니다. ㅋㅋ 그렇게 먹고나니 좀 살것 같았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자기가 경험했던 다이빙 이야기, 포인트 이야기등을 했는데 영어로 얘기하는 바람에 알아듣지 못해 답답했습니다.ㅠㅜ 대충은 알아들었는데 역시나 짧은 영어로 해석을 하려니 ㅋㅋㅋ
맛있는 저녁을 얻어 먹고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를 하고는 경찰청장 차를 얻어타고 배가 있는 곳까지 귀빈 대우를 받으며 왔습니다.
보홀에서 출발한 시간이 10시쯤 이였습니다. 리죠트에 도착한 시간이 1시 5분 정말 긴시간이였습니다.
CNC대표님 덕분에 새로운 포인트도 가보고 인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음번엔 지난번에 못가본 코랄 포인트에 꼭 가보고 싶네요^^
보홀로 출발전 배를 기다리는 중에 앞바다
필리핀 현지인 필리피노가 된 내모습 - 아직도 접혀있는 뱃살 ..ㅠㅜ
모두들 보트에 옮겨 타고 새로운 포인트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지 마스터와 같이 동행할 현지 마스터 제자 몇명이 합류 했습니다. 통통배를 타고 왔는데 전용선 뒤쪽에 끊으로 연결해서 필리피노 한명이 키를 잡고 오는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 물 많이 먹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한국인은 저를 포함해서 Richard Lee, Rio 3명이였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외국인 중 한국인이 처음으로 개척하는 포인트라면서 축하한다고 해주더군요^^ 기분좋았습니다.
동굴입구에 표식나 태극기라도 놔두고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입수 중 입니다.
이 포인트는 바다 한가운데에 수심 30m 지점에 지름이 약 25m정도 되는 동굴입구가 있으며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약 10~15미터정도까지 내려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과 또 다른 동굴입구가 있는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번 다이빙은 딥다이빙이였으며 레크레이션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제가 입수한 최고 수심이였으며 45미터가 체크되었습니다. 수온은 29도 였으며 다이빙 시간은 46분 감압 7분 총 53분입니다. 입수전 공기량은 200bar 감압 후 남은 공기량은 60bar가 남아 총 140바를 사용하였습니다. Rio는 공기가 모자라 현지 스탭과 상승하여 감압하였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산호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곳있다고 하여 두번재 포인트로 이동하였으나 도착 후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두번째 다이빙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포인트를 찾는 시간과 이동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다시 리죠트로 이동하려면 3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올때는 낮이고 밀물때여서 수심이 어느정도 나와 보트가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었지만 저녁에는 물이 빠지고 어둡기 때문에 빠른속도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길을 따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두번째 다이빙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찌됐든 두번재 포인트로 이동했는데 바다 한가운데에 모래섬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산호군락이 있다하였지만 통통배로 모래섬으로 이동해 모래섬 관광?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시 보홀로 돌아오는길에 보트에 기름이 떨어져 보홀시장의 도움으로 근처 섬에서 다시 기름을 조달해 보홀섬까지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약 저녁 8시쯤 배도 고프고 힘들었는데 보홀시장이 배에 기름을 채울때까지 자기 집에가서 저녁을 먹자고 해서 Richard, Rio와 함께 보홍시장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다이빙하던 중에 필리피노들은 수면에서 소라와 전복 각종 해산물을 건져올린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저녁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또 기름에 바싹튀긴 필리핀식 돼지고기도 있었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간장에 식초와 이름모를 양념을 섞어 도특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찍어먹었는데 고픈상태여서 그런지 모든것이 맛있고 밥을 4그릇이나 걸신들린것처럼 먹었습니다. ㅋㅋ 그렇게 먹고나니 좀 살것 같았습니다.
현지 마스터가 자기가 경험했던 다이빙 이야기, 포인트 이야기등을 했는데 영어로 얘기하는 바람에 알아듣지 못해 답답했습니다.ㅠㅜ 대충은 알아들었는데 역시나 짧은 영어로 해석을 하려니 ㅋㅋㅋ
맛있는 저녁을 얻어 먹고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를 하고는 경찰청장 차를 얻어타고 배가 있는 곳까지 귀빈 대우를 받으며 왔습니다.
보홀에서 출발한 시간이 10시쯤 이였습니다. 리죠트에 도착한 시간이 1시 5분 정말 긴시간이였습니다.
CNC대표님 덕분에 새로운 포인트도 가보고 인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음번엔 지난번에 못가본 코랄 포인트에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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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힐룽투안 호핑 다이빙
SCUBA 이야기
2010. 6. 22. 19:19
눈부신 햇빛이 눈을 뜨지 못하게 하는 하루, 힐룽투안 딥다이빙을 다녀왔습니다.
세부 막탄 섬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30~40분정도 가면 날루수안,힐룽투안 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섬 주변으로 약 5미터 수심에 산호와 수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고 좀더 나가면 떨어지는 절벽으로 수심이 깊은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있어 다이빙시 장갑을 끼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해양생물을 잡아가기 때문이라는 군요. 장갑을 끼고 들어가면 다이빙 후 바로 벌금 딱지를 끊어 준다고 합니다.
벌금을 물지않으려면 수면에서 그냥 입수하고 입수후에 장갑을 착용, 다이빙 후 수면에서는 장갑을 벗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네요.^^ 38미터 까지 들어갔는데 하우징이 없는 관계로 수중사진은 올리지 못했습니다.ㅠㅜ
작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을 좀 잘찍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보이는데로 ^^